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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칼럼 - 하나님과 동행하는 새학년의 시작 (민혜정 전도사)
2023.08.12 21:52
지난주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의 주일학교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매년 어린이들의 졸업식은 마감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의미가 있습니다.
어린이들도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레임과 더불어 긴장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새학년에 올라가면서 학교를 옮기게 되는 변화, 새로 만나는 선생님, 처음 만나게 되는 친구, 공부에 대한 부담감 등 여러가지가 어린이들에게 다가오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안에서 자라가는 어린이들은 하나님과 함께 새로운 시작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 기도로 준비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향해 우리가 담대할 수 있는 것은, 이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생명을 만드실때 모두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에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우리 어린이들 한명 한명을 모두 소중한 존재로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이 너무나 사랑하시는 자녀들이 믿음안에서 잘 자라도록 함께 동행해 주십니다.
어릴때부터 교회 주일학교와 어린이 목장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평범한 것 같아 보이지만 참 소중한 축복입니다.
소중한 것은 즉시 드러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소중한 것에 대한 가치가 드러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과정속에서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가장 소중한 축복이었음을 깨닫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시작이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담대하게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멋진 출발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을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을 품고 기도하며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새학년의 시작을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행복한 삶이 될 것을 확신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