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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4월 5일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관리자)
2012.08.13 03:57
목회자 컬럼 고난 주간 특별 새벽기도 이상래 목사 지난 3월 30일 월요일부터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순절을 지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묵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 기간 동안 드라마나 연예오락을 하지 않겠다고 해서 인터넷이나 텔레비전을 보지 않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좋아하는 음식 특별히 고기를 먹지 않기로 결정한 사람도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즐거움을 내려놓고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 기간동안 사복음서를 다시 한번 읽으면서 예수님께서 온인류를 위해 짊어지셨던 십자가의 의미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형편이든, 어떤 결정이든 주님의 고난과 부활 그리고 십자가를 생각하고 믿음으로 행동하는 모든 것은 다 의미가 있게 느껴집니다. 주님께서는 특별히 우리의 마음을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여 지키는 종려주일입니다. 아기 나귀를 타고, 한번도 사람을 태워보지 못한 나귀를 타고 들어가셨습니다. 이땅에 왕으로 오셨지만 주님은 왕이 되시는 자리에서 내려와 세상을 섬기는 겸손과 섬김의 왕의 모습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주님의 이러한 희생과 사랑으로 우리는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대속하고 살아계신 주님을 만날 수 이는 귀한 축복을 얻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영접할 때 우리는 이미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죽는 것을 경험합니다. 나는 죽고 내 안에 예수가 사는 것입니다. 부활의 주님이 살아 우리 평생을 주장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을 믿으면서 이러한 경험이 없이는 부활을 경함할 수 없습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시작된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은 유기성 목사님이 쓰신 책입니다. 그분의 설교를 중심으로 십자가, 죄, 회개, 자아의 죽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주에도 계속해서 이러한 주제로 살펴볼 것입니다. 감사한 것은 지난 한 주 동안 많은 분들이 새벽기도에 헌신해 주셨고, 사람들이 큰 변화 없이 지금까지 이 귀한 시간을 지켜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번 새벽기도회를 한 번도 빠지지 않는다고 해도, 옛날처럼 참가 증서를 주는 것도 아니고, 아침에 식사가 준비된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준비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각 사람을 만나주시고, 새롭게 해 주시고, 십자가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시켜주고 계십니다. 이 귀한 은혜에 한 번 이상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새벽을 깨우시는 것이 그동안 한 번도 할 수 없었다면 이제 주님께 기도하십시요. 주님 나를 깨워주옵소서. 그리고 특별새벽기도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구하십시오. 이번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죽어야 할 자아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 자아를 주님의 능력으로 죽이고 오직 예수께서 우리 안에 사시는 놀라운 능력이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