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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행복
2018.09.09 15:46
신앙생활은 우리의 인생과 많은 부분이 닮아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신앙생활을 하기 위한 목적이 행복하기 위해서 교회에 나오고,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의 은혜로운 말씀을 듣고, 기도하면서 평안을 얻기도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고, 체험하며, 예배를 통해 위로와 격려 그리고 도전과 사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이러한 것으로 신앙생활의 행복을 느끼려 하다면 이러한 신앙은 매우 초보적인 신앙생활이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이 사람의 행복은 주로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사랑과 위로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모든 것이 다 경이롭고 행복합니다. 받는 사랑만 있기 때문입니다. 한 단어를 배워도 잘한다고 칭찬받고, 걸음마를 떼기 시작해도 잘한다 칭찬을 받습니다. 처음 과일을 먹어도 잘 먹었다고 칭찬을 받습니다. 아이가 용변을 가리면 잘했다고 칭찬을 받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러한 것은 아이가 자라면서 감당해야 할 지극히 정상적인 생활이라는 것입니다. 이 아이가 자라서 20년이 되고, 30년이 되는 상황에서도 유아적 행동을 한다면 그것은 자신도 행복하지 않고, 부모님에게는 더 큰 불효를 하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 성숙한 어른이 된 지금까지 누군가 밥을 먹여주는 것을 먹고, 용변을 처리해 주고, 대신 모든 것을 지배한다면 그는 사랑을 받는 대신 지배를 받게 되고, 또한 자유와 꿈을 잃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성장해야 합니다. 그것이 살아 있기 때문이며 하나님이 그렇게 창조해 주셨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행복도 바뀝니다. 아기일 때에는 어머니가 물려주는 모유에 행복을 느낀 다면 1살이 넘어서는 이유식에 눈을 뜨고 3살이 지나면 우리가 먹는 음식을 먹습니다. 학교에 가서 글을 배우면서 행복함을 느끼고, 친구들과 놀면서 사회를 배우고, 인생의 꿈과 희망을 품고 자라, 결국 어른이 되어 하나님이 주신 꿈을 이루며, 사람을 돌보고 섬겨주는 성숙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행복입니다. 받아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섬겨 주어서, 나누어주어서 행복한 것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받기만 하는 신앙생활은 자라지 못하게 만듭니다. 맛있는 음식만 매끼 먹고 자라면 자신의 몸을 망쳐 버립니다. 마약처럼 자신을 피폐하게 만듭니다. 건강한 신앙생활은 성장하는 신앙생활입니다. 성숙한 신앙생활 섬기는 신앙 생활입니다.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십자가를 짊어져야 합니다. 영혼을 구원한 기쁨보다 더 큰 행복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기쁨보다 더 큰 행복은 없습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행복보다 더 큰 행복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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