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오후...
잠깐 집에 들렀다가 다시 교회로 가야 했습니다.
깜빡 깜빡~ 거리는 집 전화기에 메세지 알림표시가 눈에 들어왔죠...
궁금해서 전화의 메세지 듣기를 누르니...
아주 정갈한 음성의 아나운서같은 여자 목소리가 이쁘게 또박또박 메세지가 흘러나옵니다.
누군지...어디서 전하는 것인지 밝히지 않은 채...
대충 이런거였죠...세상이 너무 악해서 하나님은 심판을 하시려고 한다는 둥.....
그냥~ 그렇게 의미심장하게 ...메세지를 마치더군요. ㅡ.ㅡ;
바로 다음 날...
집 문 틈 사이로....비직거리는 소리가 나서 깜짝 놀랐답니다...
전단지를 끼워 놓은 것이였습니다.
펼쳐보니...여호와의 증인이 남긴 종이였고...집회 날짜와 시간...위치까지 다 적혀 있더군요.
이미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고 접근을 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이단들은....문 틈을 비집고 들어 온 종이처럼 접근해 옵니다.
이단은 절대 발을 들여 놓아서도 안된다는 거... 꼭 기억하고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교회 안에서 예수님을 따라 순종하며 따르는 믿음 생활을 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