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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겹줄 기도회를 마치며
2018.01.14 16:09
세겹줄 기도회를 오늘 마쳤습니다. 유기성 목사님의 저서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책을 갖고 우리 믿음이 진짜 믿음인가? 정말로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가? 하나님을 믿는다면 어떻게 믿어야 할 것인가? 하나님이 나의 왕이시라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성령을 기다리라는 말씀으로 함께 지난 3주간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도를 시작하기 전에는 많은 성도님들이 새벽4에 일어나는 것을 어려워했습니다. 처한 상황을 보면 삶이 어려웠지만, 기도를 마친 후에는 기도의 자리에서 함께 기도하고, 승리한 것에 대해 큰 감사가 있었습니다.
20명이 넘는 사람들은 지난 3주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완주를 하셨고, 또 다른 30여명 정도는 몇 번 빠지기는 했지만 꾸준하게 출석하셔서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시작하면서 제출한 기도제목들이 3주 후에 간증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서로를 깨워주는 기도 동역자를 만난 것이 가장 큰 축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교회 출석하지 얼마 안 되는 분들 가운데서도 사람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으로 들어주셨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방법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경험하는 사건도 있었고, 멀리서 30분 이상을 운전해서 참석하신 분도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기도에 참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기도했었던 기도가 마지막 날 칼럼을 쓰는 토요일 오늘 응답되는 기쁨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기를 기다리셨구나 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도할 때 응답해 주시고, 삶을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모두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기도할 때마다 항상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셨다면 이제 새벽 기도의 자리를 회복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의 문제처럼 생각됩니다.
2018년 새해가 시작된 지 이제 두 주를 지나고 있습니다. 올해도 계속해서 기도의 자리에 충성해 주셔서 함께 기도하셔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을 깊게 체험하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원합니다. 세겹줄 기도를 끝낸 것이 마지막이 아니라 이제 삶이 되어 우리의 삶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공하는 인생으로 변화되기 원합니다.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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