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가 우리교회에서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하게 됩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우리교회에서 개최하는 평신도 세미나가 545차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기수를 포함하고 있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가정교회의 사역이 지속적으로 많은 곳곳에서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교회에서도 이번 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는 모두 8번째 개최하게 됩니다. 목회자 컨퍼런스 2번을 포함하면 지난 10년 동안 매해마다 성도님들의 귀한 섬김과 희생으로 많은 주의 종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을 섬기게 된 것입니다.

평신도 세미나에 오는 가장 큰 이유는 가정교회가 무엇인지에 대해 배우기 위해서 옵니다. 목원들이 오시기도 하고, 가정교회 전환을 위해 장로님이나 안수집사님들이 오시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분가를 앞두고 있는 성도님들이 대부분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면 참석자들은 대부분 교회에서 이미 가정교회에 대해 배웠고, 들어서 알고 있고, 목장생활을 통해 가정교회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으면서도 불구하고 대부분 새롭게 가정교회에 대한 정리와 헌신을 결단하고 가게 됩니다.

나중에 평가를 보게 되면 강의뿐만 아니라 대부분 목자, 목녀님들의 간증과 목장 방문과 홈스테이를 통해 많은 부분 도전과 결심을 하게 된다는 고백을 듣게 됩니다. 가르쳐서 되는 것이 아니라 보고 듣고 체험을ㅁ 통해서 스스로 가정교회의 귀한 사역을 느끼고 알게 되는 것입니다.

세미나를 거쳐 간 많은 성도님들은 대부분 교회에서 목자와 목녀로 헌신하게 됩니다. 이 한분 한분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행복한 일에 우리가 쓰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귀한 동역자를 만나게 되기도 합니다.

섬기는 것은 쉽지 않은 헌신입니다. 시간과 물질과 희생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섬기고 나면 섬김의 보람이 있고, 열매로 인해 기쁨이 있습니다. 주님은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지극히 작은 소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마10:42).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우리교회에 맡겨 주신 하나님의 귀한 동역자들입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한 마음이 되어 이분들을 잘 섬겨서 섬김이 기쁨과 보람이 되고, 하늘나라의 상급을 받는 복된 기회가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