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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초청 찬양 콘서트
2019.03.03 01:24
예수님은 우리에게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는데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이 적으니 주인에게 청해서 추수할 일군을 보내 달라고 했습니다(눅10:2).
주님은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실제로 우리 삶의 주변을 살펴보면 복음을 전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교회에 지붕을 수리하러 오신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혹시 나가시는 교회가 있으세요?”라고 물었더니 “네~ OO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속으로 감사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복음을 전할 기회를 놓쳤다는 허탈감이 밀려 왔습니다.
어쩌다 한국 사람들을 만나 혹시 예수를 믿니느냐고 물으면 대부분 믿는다고 합니다. 교회를 실제로 다니지 않는 분들까지도 어디어디 교회에 나간다고 말 합니다. 그래야 더 이상 자신들에게 예수님을 믿으라고 말 하지 않는다는 것을 더 잘 알기 때문입니다.
탄자니아 마사이 선교에서 노방전도를 할 때 저는 성경적인 주님의 약속을 보고 믿게 되었습니다. 추수할 곳은 많은데 그곳에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없는 것입니다. 가는 곳마다 제가 왔다는 이유로 짧게는 1시간 두 시간씩 찾아와 줍니다. 때로는 아침부터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기도 합니다. 제가 전해주는 어설픈 복음에도 귀를 쫑긋 세우고 끝까지 복음을 듣습니다. 주님을 영접할 때에는 모두 일어나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기도합니다. 영접 모임을 마친 후에는 이날은 참 좋은 날이라고 기쁨에 찬 찬송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도행전적인 전도행전에 감격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은 특별히 우리가 만나는 한국 사람들은 극히 제한적이고 믿지 않는 사람들을 만나기가 참 어렵습니다.
이렇게 복음 전하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복음 전하는 것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대 사명 곧,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 때문입니다. 우리도 누군가가 전해 준 그 은혜의 복음 때문에 구원을 받고 이 자리에 와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 교회에 올 수 없는 분들을 위해 3월 31일 박요한 찬양사역자를 초청해서 VIP잔치를 합니다. 이일을 위해 첫째, 가까운 곳에 있는 분들을 위해 명단을 작성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믿지 않는 남편, 자녀들 그리고 형제들 둘째는 내가 매일 만나는 사람들 가운데 믿지 않는 분들을 초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직장 동료나 매일 얼굴을 부딪치는 사람들입니다. 셋째, 평소에 예수를 믿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머릿속에 그려 보시고 생각나시는 분들을 초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그들이 거절할까봐 두려워해서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전하는 것까지 요구합니다. 열매는 하나님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앞에 섰을 때 그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우리에게 물으실 때 기도했고, 초청하고 복음을 전했었다고 고백할 수 있기 원합니다. 오늘 나눠드리는 초청장을 갖고 기도하시고 예수님이 예비해 주신 분에게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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