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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기 생명의 삶 간증(정은영)
2012.08.14 04:39
제 7기 생명의 삶을 마치고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서 제 신앙의 모습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고 제가 깨닫지 못했던 여러 신앙적 문제들을 섬세하게 Touch하시는 나의 하나님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어떤 행위나 올바른 가치관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통해 내가 구원받게 된 것을 감사할 수 있었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내가 하나님께 덧붙여 있으면 나에게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나에게 하나님이란 내가 급할 때 불을 끄는 소화기 같은 분이셨으며 내가 필요할 때 버튼 하나만 누르면 나와서 나의 목마름과 갈급함을 채워주시는 자판기 같은 분이셨기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삶이란 나와는 먼 어떤 믿음이 좋은 분들이나 실천하는 삶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랬기에 입술을 열어 기도하는 것도 부담스러워 그냥 주일 예배 빠지지 않고 적당히 교회에서 필요하면 봉사하면 된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으면서 신앙생활을 했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 대해서는 확신을 갖고 못했습니다. 하지만 생명의 삶 공부 중 성령체험의 시간을 갖게 되고, 그동안의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되고 나도 모르게 회개의 눈물을 통해 다시 한 번 내 죄를 대속하시고 나를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값진 십자가의 피를 생각하고 감사가 넘치게 되었습니다. 또한 생명의 삶 공부를 함께 하신 삶 공부 Classmate 와 말씀도 나누고, 느낀 것도 나누면서 신앙의 문제를 함께 공유하며 서로 위로해주고 위로 받으면서 시간마다 내 신앙과 다른 분들의 신앙이 자라는 모습도 보면서 그 시간이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신다는 은혜의 시간이었음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그 분들과 함께 나누면서 친밀해지고 친해지면서 만나면 즐거운 또한 매 시간 귀한 말씀이 기다려지는 나에게 매우 유익한 삶 공부였음을 자신 있게 고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