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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은 가족입니다.

2018.08.19 15:09

관리자 조회 수:280

믿음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면서 믿음은 시작됩니다. 믿음이 시작될 때 하나님은 창조주시며, 구원하시는 분이시며, 우리의 주인이신 것을 모르고 우리 마음대로 살았던 것을 회개 합니다. 회개라는 것은 곧, 나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쳐서 그러한 행동을 고치는 것을 회개라고 합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은 그때부터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시오, 구원의 하나님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믿음의 사람들을 형제요 자매로 부릅니다. 호칭이 말해 주는 것처럼 영적으로 맺어진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가족들에게 있어서 가장 기쁘고 행복한 날은 자녀들이 태어나는 날입니다. 새 생명이 태어나고 자라는 것을 볼 때마다 그것처럼 기쁨은 없습니다. 또한 잘 자라서 결혼을 하는 것처럼 기쁠 때가 없습니다. 그 기쁨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누리는 행복 중의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적 가족에 있어서도 동일합니다. 새로운 VIP가 탄생되고, 목장이 잘 자라서 분가하는 기쁨이 같습니다.

 

가족들은 함께 살아갑니다. 그곳에서 함께 먹고, 함께 자고, 함께 꿈을 꾸고 희노애락을 누립니다. 함께 살면서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함께 살다보면 서로 상처를 주고, 아픔을 주게 됩니다. 자라면서 때로는 부모님에게 혼나는 것으로 상처를 받기도 하고, 때로는 형제들끼리, 자매들끼리 여러 가지 이유로 상처를 받게 됩니다.

 

건강한 가족은 상처를 이해하고 보듬어 줍니다. 아파할 때 그 아픔을 품어주고 위로해 주고, 감싸 줍니다. 아픈 사람을 향해 왜 그렇게 아프냐고 책망하거나 힐난하지 않습니다. 그 아픔을 보듬어 주고, 격려해주고 사랑합니다. 그러한 사랑과 친절 그리고 돌봄을 통해 성장합니다. 성숙해 집니다.

 

성숙은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이타중심으로 바뀌는 것을 성숙함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사랑만 받으려고 하는 사람, 자신만 집중받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어린 사람입니다. 사람은 자라야 행복합니다. 성장해야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번 가족은 죽을 때까지 이어집니다. 믿음의 가족은 죽어서도 영원히 계속 됩니다. 목장이 행복한 것은 바로 이러한 사랑을 나누고, 서로 섬겨주고 보듬어 주는 가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목장에서는 가족의 일원으로 자기가 해야 할 섬김과 사랑을 해야 합니다. 받기만 하는 것은 가족이 아닙니다. 함께 나눠야 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 가족을 형성하는 구성원이 바로 여러분 한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행복한 목장을 가꿔가는 복된 축복을 꿈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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