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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뻐요?(이혜정)
2012.08.14 05:29
어릴 적 누구나 친구들과 놀았던 소꿉놀이를 기억하실꺼예요..
저도 어릴 적 친구들과...아파트 놀이터에서...빨간 벽돌을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고춧가루라고 하고..
나뭇잎들을 자르고 다지면서...야채 요리를 하듯 만들어 친구들과 먹는 시늉을 하며 놀았던 생각이
나네요..
두주 전 주일학교 예배를 마치고 점심을 다 먹고 난 후...
저희 유치부 교실에서 재미있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사진으로 담아 보았답니다..
이미 다른 아이들은 손톱에 메니큐어를 바르고, 선생님과 인사를 하고 바깥 놀이터로 나간 후....
유나와 서연이가 계속 교실에 남아서 무엇을 했을까요~? 같이 한번 보실까요? ^^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화장품 놀이 새트를 친구들과 함께 나누려고 가지고 온 서연이....
아이 셰도우...너무 재미있게 한 서연이.....ㅋㅋㅋ
(하늘에 둥둥 뜬 구름 같이...)
빨간 입술은 과감하게 뾰족 산을 그렸네요 ....^~^
하지만...
이쁘다는 선생님의 칭찬 한마디에 자신감 100% 받은 서연이....( 표정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
지금부터는...유나의 얼굴을 메이크업 해주려고 하는군요...
실수도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며...설명까지 자세하게 해 주는 귀여운 모습...^^
드디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