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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칼럼 - 사랑은 받을 때가 있고 줄 때가 있습니다. (민혜정 전도사)
2023.05.18 23:59
주일예배를 드리고 점심식사를 한 후 사랑스러운 어린이들이 찾아옵니다. “사탕 주세요.” 라고 말하면서 옵니다. 당당하게 오는 아이, 수줍은 듯 다가오는 아이, 웃으면서 오는 아이 등등 찾아오는 모습들이 참 다양합니다. 아이들의 모습은 여러가지로 다양해도 모두 한가지 목적을 가지고 옵니다. 바로 사탕을 받기위해 옵니다.
어린이들을 만날 때마다 서로 약속을 했기 때문에, 친구들은 한개의 사탕을 받고 감사 인사를 합니다. 감사 인사를 깜빡하는 친구들에게는 먼저 감사 인사를 해주면 아이들은 앵무새처럼 따라 인사를 합니다. 찾아와 주는 아이들이 고맙고 예쁩니다. 이제는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까지 나누게 되어 감사합니다.
사랑은 받을 때가 있고 사랑은 줄 때가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지금의 사탕(CANDY)이 나중에 사랑(LOVE)으로 기억에 남기를 소망합니다. 처음에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만 하다가 어느덧 신앙이 성숙해지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만나고 싶어하십니다. 다른 사람이 나 대신 만나주는 것이 아닌 내가 직접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와 만나기를 원하십니다. 어린 아이들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받은 은혜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 하나님의 마음도 기쁘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마다 만나 주시는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어린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보며 우리의 신앙도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시고 계속해서 자라가며 나누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Love has a time to receive and a time to give
After Sunday service and lunch lovely children come to visit. “Candy please,” they come and say. They come and visit in a variety of ways, confidently, shyly, smiling. Though they come in their varied ways, they all come with one purpose. They are coming to get candy.
Because we promised each other, the children just get one piece of candy and they greet their way out. Should there be a child who forgets to greet, when I greet them first they follow and repeat like a parrot. The children who come to visit me are lovely. I am grateful for them. I am thankful because we now understand each other.
Love has a time to receive and a time to give. I hope that today’s satang(candy) will later remain in their memories as sarang(love). It is like received God’s love at first, then sharing God’s love as our faith grows.
God wants to meet me. It is not for another person to meet God instead of me, God wants me to come and meet Him personally.
If we were be able to go God with the pure heart like children and give thanks for the grace you have received, God will be pleased.
Every time we go to God, we get to think of God’s heart through the love with which He greets us. As I look at the state of children in their purity we can know God’s heart in the love of Jesus and so I thank and praise God who has us continue to grow an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