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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침례교회
2014.05.15 22:18
침례교회는 아름다운 영적 유산을 많이 물려받은 교회입니다. 한국의 침례교회는 펜윅이라는 캐나다 독립 선교사님으로부터 시작된 교단입니다. 펜윅 선교사님은 당시 버어마 침례교 선교사였던 아도니람 저드슨 선교사님께서 나이라가 폭포에 와서 사경회를 할 때 참석했다 선교에 대한 도전을 받아 한국으로 독립 선교사로 나가 사역을 했습니다.
당시 한국은 이미 장로교회와 감리교회, 그리고 미국, 호주, 영국 등에서 온 선교사님들의 협약에 따라 큰 도시를 나누어 선교 사역을 했습니다. 선교사님은 다른 남의 터 위에 씨를 뿌리지 않는다는 성경을 따라 사람들이 선교하지 않은 곳을 찾아다니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강경, 포항, 원산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했고, 후에 포항에 있었던 성경학교를 대전으로 옮겨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신학교를 세웠습니다. 선교에도 열심이어서 당시 갓과 도포를 입고 말을 타고 북만주 지금의 심양과 연변 일대를 다니면서 선교를 하셨습니다.
한국침례교회가 오늘날과 같은 침례교회로 발전하게 된 것은 펜윅 선교사님이 세운 동아기독대라는 뿌리 밑에 미국의 남 침례회가 중국이 공산화 되면서 후퇴하면서 중국 선교의 거점을 어느 곳으로 할까 물색하다 1949년 동아기독대와 연합하게 되면서 1950년 부산에 침례병원을 세우면서 기독교 한국 침례회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발전하게 되어 왔습니다.
침례교회는 성경을 사랑하는 교단입니다. 오직 성경만을 유일한 권위의 원천으로 삼습니다. 어떤 교리나 신학을 거부합니다. 개교회를 중심으로 교단이라는 말보다는 서로 공동협력체라는 말이 더 설명하기 쉽게 교단을 이루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제일 큰 교단으로서 가까이에는 릭워렌 목사님이 사역하시는 새들백교회와 더불어 각 마을마다 First Baptist하면 제일 큰 교회를 이루고 있으며, 세계 선교를 가장 잘 하는 교단, 그리고 성경을 잘 가르치는 교단으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대표적인 목사님은 빌리그래함 목사님을 위시해서 스펄전 목사님, 윌리엄 캐리 같은 목사님이 계시고, 미국에서는 죽으면 죽으리라의 저자 안이숙 사모님(김동명 목사님), 한국에서 대표적인 목사님으로는 김충기, 오관석 목사님과 같은 부흥사 목사님 그리고 기독교 방송계를 담당하신 김장환 목사님 그리고 지구촌 교회의 이동원 등이 있습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침례교회라는 말이 이단처럼 많이 회자되고 있는데, 그것은 침례교에서 파생된 교단이 아니라 장로교 목사였던 권신찬이라는 사람이 “한번 구원받은 사람은 그 후에 죄를 지어도 구원을 받는다.”는 교리를 가르쳤습니다. 이 사람의 영향을 받은 그 제자들이 서로 교단을 만들었는데, 공교롭게도 이 사람들이 침례라는 말을 넣었습니다. 기독교 복음침례회, 대한 예수교 침례회라는 이름으로 교단을 이루었는데 이들이 바로 소위 말하는 “구원파”입니다.
다른 이단은 귀신론을 강조하여 모든 병이 들거나 나쁜 일이 생기면 귀신이 들려서 그렇다고 강조하는 김기동 씨가 주장하는 성락교회 중심의 남침례회입니다. 이들은 미국 남침례교단의 이름을 비슷하게 가져다 쓰고 있지만 이단입니다.
한국에서 침례교회는 기독교 한국 침례회, 그리고 성서 침례교회 외에는 모두 이단으로 보시면 됩니다.
오직 성경만을 기준으로 구원을 얻으며, 선교에 가장 앞장서며, 성경을 잘 가르치는 자랑스런 우리 침례교회를 다시 생각하며 이단들의 공격에 현혹되지 않고 우리의 믿음과 신앙을 잘 지켜 나가는 복된 교회가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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