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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칼럼 - 마음밭을 가꿉시다.
2021.02.13 06:39
우리의 마음밭을 가꾸어 봅시다.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특별 새벽 기도를 통해서 우리의 마음밭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우리는 어느 한 사람도 빠짐없이 길가, 돌밭, 가시밭, 좋은 땅 이렇게 4가지의 마음밭을 돌아가면서 가지고 있게 됩니다.
어떤 경우는 오랜 세월의 익숙한 신앙생활에 나의 마음밭이 무뎌져서 어떠한 은혜에도 무감각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사람들이 계속 내 마음을 짓밟고 다녀서 더욱 단단하게 굳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이것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말씀에 은혜를 받고 크게 기뻐하다가도 작은 고난에도 지치고 쓰러지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바로 그런 마음이 돌밭과도 같은 마음입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불필요한 염려와 걱정이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를 봅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면 그때 왜 그렇게까지 걱정하고 염려했었나 싶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가시밭입니다.
우리는 항상 나의 마음밭을 자주 들여다보고 가꾸어야 합니다. 밭이 딱딱하게 굳어 있으면 단비와 같은 물을 부어 주고 땅을 갈아엎어 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나의 마음을 짓누르는 돌들이 있으면 하나씩 옮겨 버려야 합니다. 가시 덩굴이 나의 줄기를 찌르고 있다면 가차 없이 뽑아 버려야 합니다. 남의 밭을 일구기 전에 나의 마음밭이 좋은 땅으로 변하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 단비와 같은 말씀을 매일 묵상하고, 거름과 같은 기도생활로 우리들의 마음밭을 좋은 땅으로 일구어 가기를 소원합니다.
우리가 용서해야 할 사람들이 있다면 조건 없이 그들을 용서해 주는 것이 무뎌져 있는 땅을 갈아엎는 작업이 될 것입니다. 이미 받은 은혜들을 생각하고 감사를 표현하는 일들이 돌들을 옮기는 작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하는 법을 터득하는 것이 바로 가시덩굴을 뽑아 버리는 작업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꾸준히 나의 마음 밭을 가꾸어서 우리 미라클랜드가 아름답고 맛있는 열매들로 가득 넘쳐나서 풍성한 과일 바구니를 들고 VIP들을 먹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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