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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칼럼 - 수요 기도회를 시작합니다
2021.05.30 02:58
6월 9일부터 적어도 4주 동안 혹은 그 이상 수요일 저녁에 기도회를 하려고 합니다. 이 기도회에서는 3가지의 기도 제목을 놓고 기도합니다.
첫 번째는 모든 목장의 재정립을 위한 기도입니다. 우리가 목장을 하는 목적은 친교가 아니고 영혼 구원해서 제자를 만들어 가기 위함입니다. 우리 교회의 목장들이 지금 그 목적에 집중하여 영혼 구원의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해 보고, 앞으로의 목장 운영에 대한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과 지혜를 구하는 기도입니다.
두 번째 기도 제목은 예배시간의 변경과 방향을 위한 기도 제목입니다. 저는 영어예배가 대학부, 청년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청소년부터 모든 연령대의 장년을 포함한 가족예배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현재의 예배시간과 예배 운영의 전반적인 방향에 있어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우선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도록, 예배 시간을 오후 1:30분에서 오전 시간으로 옮기는 것이 유익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교회적인 희생과 헌신이 필요합니다. 예배 시간 변동에 있어서도 온 교회가 마음을 모아 간절히 기도해야만 합니다.
세 번째 기도 제목은 청소년 목회자를 위한 기도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담당할 목회자는 담임목사 이상으로 중요합니다. 어느 시기보다 말씀과 예배 그리고 성경적 양육이 필요한 우리 청소년 자녀들을 섬기며 기도해 주실 신실한 목회자를 찾을수 있도록 간절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시대에 필요한 청소년 목회자를 찾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여러분들이 담임목회자를 찾기 위해서 기도하셨듯이 간절한 마음으로 청소년 목회자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청소년들을 사랑하며 부모님과도 잘 소통하고 교육할 수 있는 목회자를 속히 보내주시기를 다 함께 합심해서 기도하기 원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토론을 통한 타협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일치된 마음’입니다. 목장의 재구성, 예배 시간의 변동 등의 큰 변화는 우리에게 불편한 마음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사단은 이런 불편한 마음을 이용해 긍정적인 말보다는 부정적인 말들을 뒤에서 하게 하고 교회를 분열되게 합니다. 함께 기도할 때 우리는 이러한 영적 공격들로 부터 보호될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신 후에 모든 백성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함께 보았고, 한 길로 인도하심을 받았습니다. 이 기도회를 통해 일치된 마음을 갖게 될 때,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 아래 있는 한 백성임을 확신하게 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수요 기도회는 온 교회가 함께 하기 때문에 참여하시는 분들에 따라서 한어와 영어, 두 언어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편하신 언어로 함께 기도하시면 됩니다.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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