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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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철 선교사 선교보고(이상래 목사)
2012.08.13 19:18
신실하신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복되신 이름으로 평안을 빕니다. 무익한 종의 부부가 섬기시는 귀 교회를 방문할때마다 배풀어 주신 따뜻한 사랑에 깊이 감사 드림니다. 소개해 주셨던 천안과 분당교회는 두분 모두 충성스럽게 주님을 섬기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계속해서 우리 주님께서 두분 목사님을 그의 나라를 위해 귀히 쓰실것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따뜻한 사랑도 받았습니다. 감 사 합 니 다 .
이미 말씀드린대로 저의 건강은 완전히 정상으로 진찰결과가 나왔습니다. 이것으로 기뻐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남은 이땅에서의 나그네의 삶을 어떻게 엮어 갈것인가 어떻게 어떠한 모습으로 생명의 주님되시는 예수님을 섬길것인가 입니다. 들려주셨던 음성이 지금도 귀에 들려 옵니다. 매일 몇번이고 외우고 또 외웁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람의 죽고사는것 행복과 불행은 온전히 창조주 하나님의 손에있음을 믿고 남은 삶은 보내주신 선교지 파나마에서 주님을 섬기다가 마치기로 저희 부부가 결심했습니다.
금년 7월 한국에서 돌아온후 본격적으로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교회가 세워지지않은 인디안 부족을 조사했습니다. 콜롬비아 국경쪽 깊은 졍글속. 강줄기를 타고 1시간. 어떤부족마을은 12시간 모타보트로 가야하는곳에 엠베라인디안부족과 보우난인디안부족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15기정도의 마을에는 복음이 전파되지않았고, 교회가 없습니다. 4주전에는 이중 3부족 마을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또한 카리브 연안에 사는 꾸나 인디안부족가운데 10여개의 마을에도 복음이 구체적으로 전파되지 않아서 이 부족도 주님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사명의 일터로 알고 있습니다. 과이미 인디안부족가운데 몇명도 주님 나라를 위해서 일평생 헌신하겠다고 하는 결심을 듣고 이 4부족 25개의 미전도 부족마을에 저의 생전에 복음전파를 마치는 계획을 세우고 오는 11월 1일부터 1개월간 14명의 인디안들을 제자훈련하기로 하였습니다.
제자훈련이 마쳐지면 전원 자기 부족마을에 선교사로 파송되어 갑니다. 복음이 전파되면서 교회(예배당)가 세워지게 됩니다. 예배당 건축을 위해서는 미국 뉴욕의 롱 아일랜드의 아름다운교회에서 장노한분(63세)이 미국생활을 접고 선교사로 파송되어 옵니다. 가능하면 건축경비도 담당하게 됩니다. 미국의 사업을 팔려고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주님 오실날은 하루 하루 가까이 오고 있는데, 나의 나그네 길도 하루 하루 저물어 가는데 속히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생명의 복음을 듣지못한 사람들에게 전파해야 하겠습니다 "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는 주님의 말씀이 귀에 쟁쟁이 들려옵니다. 제자훈련받아 자기들의 부좆마을로 파송되어가는 선교사들은 볼깐교회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볼깐교회는 교회 총 재정에 90%를 선교비로 지불합니다. 온 교회 성도들은 기쁨과 감사함으로 열심히 지원합니다. 주님 다시 오실때 까지 나는 이길을 갈것입니다.
이 목사님과 섬기시는 미라클랜드교회가 심히 무익하고 연약하기만 종을 위해서 기도해 주실것을 믿고 다시금 기도의 부탁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