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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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2014.09.28 15:24

관리자 조회 수:296

  제 331차 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가 주일 예배로서 마치게 됩니다. 이번 평신도 세미나를 위해 가정을 열어 홈스테이로 세미나 참석자들을 섬겨 주시고, 매 식사 때마다 교회에 오셔서 지극한 사랑으로 섬겨 주신 여러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참석하신 분들은 모두 비행기를 타고 멀리서 참석하셨습니다. 하와이에서 세미나에 참석하시기 위해 오신 분들은 밤 9시에 출발해서 이곳에 새벽 6시에 도착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 가운데는 하와이에서만 사시다가 본토인 이곳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교회를 사랑해서 아직은 가정교회로 정착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교회 정착을 위해 오셨는데 맨 앞자리에 앉아서 졸지도 않고 시간 시간마다 감사하시고 아멘을 크게 해 주셔서 제가 강의하는데 참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돌아가서 목사님을 도와 가정교회 사역을 참 잘하실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담임목사님을 얼마나 많이 사랑하시는지 말씀 마다 목사님 자랑을 많이 하셔서 대화하는 중에 참 많은 기쁨이 있었습니다. 목사님과 교회가 참 행복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멀리 테네시에서 오시는 분들도 새벽 3시에 일어나 참석을 하셨습니다. 그 가운데는 둘째 아이를 임신해서 지금 7개월인데도 불구하고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이 사역에 동참하고자 그 먼 길을 오셨습니다. 평신도로 오랫동안 십대들을 섬기고, 찬양인도자로 쓰임받다 사역자로 헌신하여 지금 신학교에 재학 중이신데 가정교회 하는 교회를 만나 영혼 구원하는 사역을 더 잘 감당하고자 먼 길을 왔습니다. 큰 아이를 성도님 댁에 맡기고 오신 열정을 보며 감사했습니다. 이 가정을 통해 주님께서 큰일을 행하실 것이 보여 졌습니다.


  포틀랜드에서 오신 분들은 교회를 창립하신 장로님을 위시하여 모두 여섯 분이 오셨는데 그 가운데는 70대 중반이신 성도님 그리고 60대 중반이신 성도님들이 오셨습니다. 노년이지만 이제 새롭게 시작될 실버 사역을 위해 오셨습니다. 무엇보다 인생의 노년을 은퇴하고 편안하게 쉬지 않고 주님의 소원을 따라 많은 성도님들을 섬기고 영혼 구원하는 일에 헌신한 그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무엇보다 교회를 더욱 잘 섬기겠다고 편안한 노년을 포기하고 헌신하시는 모습이 감사했습니다.

  애리조나 투산 에서도 세 분이 참석하셨는데 가정교회를 이미 하고 계시는 교회에서 오셨습니다. 17년이나 목녀님으로 수고하신 분도 계셨고, 7년 동안 목자와 목녀로 수고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아이들이 중요한 운동시합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더욱 잘 섬기겠다고 참석하셨습니다. 때로는 사역에 지쳤고, 힘이 들었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시 한 번 헌신하고 주님께서 맡겨주신 양떼들을 목자와 목녀로 다시 잘 섬기기로 헌신한 그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참석자들이 저에게 대부분 이야기 해 주신 것은 강의도 좋았지만 어떤 분은 목녀님들이 오셔서 부엌에 많은 사람이 기쁨으로 섬기며, 행복한 섬김을 받는 그 모습이 감동이었다고 말씀해 주셨고, 어떤 분들은 목자, 목녀님들의 간증이 가슴에 많이 와 닿아서 간증을 들을 때마다 함께 울고, 함께 아파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간증이 나오기 까지 지난 8년 동안 인내하며 기도하고 사랑으로 섬겼던 그 아름다운 섬김의 모습이 다시 투영되어 아름다운 보석처럼 참석한 성도님들의 마음에 새로운 도전과 깊은 사랑으로 담겨져 돌아가게 된 것입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사명이며 교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역입니다. 이 귀한 일을 위해 멀리서 참석해 주신 성도님들 그리고 이일을 기쁨으로 여러 모양으로 섬겨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이 모든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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