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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세 겹줄 짝을 정합니다.
2015.01.08 23:10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우리교회의 표어는 하나님과 합심하여 하나 되자는 것입니다. 이미 합심한다는 말씀을 살펴봤지만, 합심한다는 것은 곧, 마음이 하나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합심하여 하나를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의 생각이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합심을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 되는 훈련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를 찾아오셔서 말씀하신 것이 곧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그 계획을 붙잡고 믿음으로 순종할 때 말씀과 하나 되는 삶을 이룰 수 있습니다.
로마서 8장 28절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한다는 것은 하나의 목적, 즉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목적을 향해서 선을 이룬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궁극적인 선은 곧,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하나님의 일을 서로 협력하여 이루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신앙은 항상 하나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담임목사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가 되기 위한 방법입니다. 하나를 이룰 때 다른 모든 연약함을 모두 물리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서로 합력해서 공동체를 이루고, 공동체를 이룰 때 큰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사람은 하나가 될 때 행복합니다. 하나님과 합심 즉, 하나를 이룰 때 그때 참된 행복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마음과 하나가 될 때 그것이 참된 행복입니다. 평화를 누리며 자유를 누립니다.
사람의 마음과 마음이 하나가 될 때 그것을 행복이라고 합니다. 마음이 갈라졌는데 서로 마음이 다른데 행복하다고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같은 사명, 같은 목적을 향해 서로 하나가 되어 믿음으로 나아갈 때 그때 우리는 행복을 누리고, 사탄이 틈타지 못합니다.
사탄은 마음을 갈라놓고, 공동체를 분열시켜 자신의 목적, 즉 파멸을 이루고자 합니다. 사탄의 공격을 물리치려면 말씀과 하나를 이루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사탄의 공격을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마4:4). 그러나 이스라엘이 아이성을 치러 올라갔을 때 아간이라는 한 장수가 하나님의 말씀에서 이탈 되었을 때 이스라엘이 모두 패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수7:20).
올해 우리는 하나님과 합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실천 사항 중 하나로는 매주 토요일 새벽에 세 겹줄로 모이는 것입니다. 일 년 동안 서로 토요일을 정해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서로를 위해 축복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계획하신 선하신 뜻이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이루어 질 것입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해 줄 수 있는 사람, 서로를 세워주고 함께 만나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목장 식구 보다는 다른 목장에 있는 사람을 선택해도 좋습니다. 세겹줄 짝을 찾기 어려우시면 목장안에서 찾으셔도 되지만 가능하다면 목장식구를 피해서 기도짝을 만드시면 좋겠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서로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한 햇 동안 영적인 동역자를 정해서 함께 기도하며 매 주 토요일 새벽을 깨우는 삶을 살아가게 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간섭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서로 합심하여 기도함으로 약속하신 하늘 문을 여시는 놀라운 역사가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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