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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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를 잘 마쳤습니다.
2016.04.18 17:59
이곳에 가정교회가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것은 이곳 선교의 대부로 알려진 주ㅁㅎ ㅅㄱ사님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92년부터 이곳에서 사역하셨던 ㅅㄱ사님은 ㅊㄹ교 ㅅㄱ사들을 공동체로 묶어서 선교 역사상 가장 모범적인 사역을 지금까지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에 와서 느끼는 느낌은 그들의 영적 아버지로서 존경을 받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 지도력아래에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고 있었습니다.
가정ㄱㅎ가 이곳에 뿌리 내린지 7년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목회자들을 위한 컨퍼런스는 약 3년 만에 처음으로 실시되었다고 합니다. 목회자 세미나도 있었고, 평신도를 위한 세미나도 있었지만 그 뒤에 목회자들의 영적 무장을 위해 제공 되어야 할 컨퍼런스가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제공되지 못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위해서 67명의 목회자와 ㅅㄱ사님들이 모였는데 그중에서는 러시아와 키르키즈 스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살고 있는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기차로 40시간을 타고 오신 분들도 여러분들이 계셨고, 30시간 등 많은 헌신과 희생을 감수하면서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된 것은 확신의 삶 강의와 어린이 창작 활동 그리고 박찬관 집사님의 목자 간증(사례 발표)과 현지 ㅅㄱ사님들과 목회자들의 사례발표로 이어졌습니다.
이곳에 새벽 2시 10분에 도착했는데 호텔에 도착했을 때에는 3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곳시간으로 아침에 일어나 11시부터 컨퍼런스가 시작되었는데 아침 8시부터 시작하여 저녁 10시까지 진행되어진 강의와 사례발표를 통해 참석하신 분들이 큰 도전과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의를 통해서는 어떻게 삶의 가치관을 붙들고 살아야 하는지, 영적 싸움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헬라적 사고와 히브리적 사고를 통해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사탄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확신의 삶을 두 번이나 컨퍼런스에서 들었지만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를 몰랐는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확실하게 무엇을 전수해야 할지를 배우게 되었다. 한곳에서 오랫동안 버티는 것이 곧 사역의 승리임을 깨달았다. 한곳에서 오래 버틴 것이 이렇게 큰 축복인지 몰랐다 등……. 여러 소감을 발표해 주셨습니다.
어린이 그림성경 창작활동 수업을 통해 교회 안에서의 사역뿐만 아니라 언어가 다른 지역에 단기 선교를 가야하는데 언제든지 쉽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 재료를 손쉽게 구할 수 있고 성경이야기 중심으로 이루어진 활동이여서 다양한 복음을 재미있게 전할 수 있게 되었다. 성경 전체 가운데 여섯 번의 강의를 통해 20여 가지를 배웠는데, 성경 전체 활동이 기대가 됩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귀한 보물을 얻고 갑니다 등……. 이곳의 필요를 잘 섬겨 주었습니다.
박찬관 집사님은 목자 10년 사역의 사례 발표를 나누셨고, 목자님의 사역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고 변화되어진 삶의 이야기가 참석한 사람들에게 큰 은혜와 도전이 되었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우리목자들이 꼭 들었으면 좋겠다... 우리도 영혼구원 사역을 해야 할 이유를 찾았다... 너무 감사하다 등 여러 가지 소감을 전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내셔서 이곳에 있는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하시는 일에 작은 불을 부치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이곳에서 수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실 하나님의 손길을 기대하고 돌아가게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오늘 오후 금요일 5시 비행기로 카라간다 양ㅅㄱ님께 가서 토요일 목자 훈련과 주일 설교와 세미나를 마치고 주일 저녁 다시 이곳 알마티로 돌아온 후 월요일 저녁 교회로 돌아가게 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금식 그리고 사랑이 이곳에 전해짐을 매 시간마다 느낍니다. 계속해서 기도해 주세요. 돌아가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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