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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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목요일 저희 미라클 학교 22명의 아이들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그 동안 배웠던 것을 부모님들 앞에서 발표하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말을 영상으로 찍어서 보여주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예쁘고 귀여웠습니다.  미라클 학교는 지난 한 해 동안 펜더믹으로 인해서 어려운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개교 이래 처음으로 전체 학교가 문을 닫아야 한적도 있었고 새롭게 서서히 시작하면서 선생님들의 헌신이 더 없이 필요했었던 한해 였습니다. 재정적으로도 매달 2만불 이상의 적자가 생겨서 운영이 도저히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정부에서 나온 보조금으로 어느정도 충당이 되었고 무엇보다도 교회에서 재정적인 도움과 기도의 후원으로 계속적인 운영이 가능했고 졸업식까지 무사히 잘 마칠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 해동안 아이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봐주신 선생님들에게 정말 감사했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졸업식장에 오신 많은 젊은 부모님들을 보면서 우리가 사는 이 지역에 이렇게 젊은 부부가 많이 계시다는것을 알 수 있었고, 우리 미라클 학교가 하나님의 귀한 어린 자녀들을 말씀과 사랑으로 섬길 수 있다는 것이 너무도 뿌듯했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지역에 많은 가정과 자녀들을 섬기는 미라클학교와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생겼고, 이것을 위해 다짐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 의도와 취지를 가지고 지역사회의 어린 영혼들을 위해 앞으로 토요일 오전 시간에 미라클랜드 주말학교를 운영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한글만을 가르쳐 주는것이 아니라,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등의 언어교육과, 음악, 체육, 레크리에이션등의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여 가족들에게  재미와 유익을 주는 미라클랜드가 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가을 학기는 우선  한글학교로만 시작을 하고,  앞으로 교사들을 더 모집하고 여러 방면에 달란트를 가지신 분들의 참여를 받아서 점점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관심과 재능 그리고 은사를 가지고 계신분들은 교사로 또는 스태프로 참여해 주시기를 적극 권면합니다. 그래서 저희 교회가 토요일 오전이 되면 아이들과 가족으로 북적이고, 온 가족이 미라클랜드로 오고 싶어서 안달이 나는 그런 곳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금,  미라클 한글학교 가을학기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인원이 제한되어있으니 원하시는 분들은 서둘러 등록 하시고 그 밖의 질문이나 궁금하신것이 있으신 분들은 이애리 목녀님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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