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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르완다 선교를 떠납니다.
2013.02.24 09:35
선교는 영적 싸움입니다.
기도 없이는 할 수 없는 것이 선교 사역입니다.
주님께서 이일의 최선봉에 서 있고, 우리는 단지 순종하여 그 길을 걸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열매를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선교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은 기도하는 일입니다.
아프리카 선교를 위해 많은 분들이 헌신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감사한 것은 제가 선교하는 동안 날을 정하여 한 끼씩 금식하며 기도해 주시기로 결정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아프리카 르완다 선교를 위해 세 가지 기도를 해 주세요.
첫째, 하나님의 뜻을 잘 보고 느끼며, 그들의 필요를 도울 수 있도록.
둘째, 성령 충만해서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사역을 능력 있게 전하게 하소서(언어, 지혜, 말씀의 권세, 건강).
셋째, 교회와 가정이 주님의 지켜주셔서 평안한 가운데 사역하게 하소서.
이미도 이 기도사역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습니다.
금식하실 수 있는 분은 금식으로, 새벽기도에 동참하실 수 있는 분은 새벽기도로 사역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가서 복음을 전하는 저나 여러분이 하나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미도 지난 두 번의 바자회를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사역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연세 드신 권사님들로부터 시작해서 나이 어린 주일학교 학생들까지 김밥과 떡볶이, 어묵을 사 먹으면서 선교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어느 분은 맛있는 명란젓을 통해서 아프리카 선교에 동참하셨고, 어떤 분은 큰 액수의 돈을 헌금하셔서 그 많은 선교비가 다 채워지도록 헌신해 주셨습니다.
어떤 분은 이 선교 바자를 위해 기획하여 추진함으로 해 주셨고, 어떤 분은 김치를 도네이션 해 주시기도 했고, 어떤 분은 모든 음식 재료값은 헌신해 주셔서 섬겨 주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이 쉽지 않은 일인 것을 알면서도 마치 자신의 일인 것처럼 동참해 주셨고, 이번 선교에 모든 성도님들이 한 마음이 되어 기쁨으로 사역에 헌신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모든 분들이 동참하여 선교를 떠나는 것은 그동안 많은 선교를 다녀봤지만 처음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헌신과 섬김을 통해서 아프리카의 새로운 선교 사역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번에 사역은 2008년 10월에 서울 오산리 순복음 기도원에서 가정교회 세미나를 들었던 20여명의 목회자 중 몇 분이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 이 가정교회 사역을 전파했는데 그중 르완다에 계시는 목사님을 통해서 53개 교회가 르완다에 전파되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이 사역이 아프리카의 필요와 잘 맞아서 계속해서 더 많은 교회들이 이 사역을 배우기를 원하고, 이미 실시하고 있는 교회들은 삶 공부와 컨퍼런스의 필요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르완다뿐만 아니라 콩고의 우비라, 탄자니아 등 여러 곳에서 세미나를 들었던 목사님들이 2009년부터 와 달라고 부탁하고 기도했는데, 그 기도의 결과로 이번 선교를 떠나게 된 것입니다.
르완다 찬구구에 지어진 미라클센터에서 첫 신학생을 맞이해서 그들에게 첫 강의를 하는 것도 참 의미 있는 사역입니다.
이번에 가게 되면 앞으로 어떻게 그곳을 섬겨야 할지 구체적으로 보여지게 될 것 같습니다.
선교는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필요가 채워지면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선교를 필요로 하는 지금 우리는 담대히 나아가 복음을 전파해야합니다.
내 시간에 맞춘 섬김이 아니라 하나님이 필요로 하시는 그 시간에 선교가 맞춰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 귀한 사역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마음과 물질을 모아 섬겨 주신 여러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교회가 깨어 있어 가든지 보내든지 이 귀한 사역에 동참하여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복된 교회가 되길 소원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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