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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회 가족 캠프를 위한 부탁과 안내
2013.07.14 23:07
이번 주 금요일(19일) 오후부터 주일(21일) 오전9시까지 전교인 가족캠프(Family Camp)를 Silverwood Lake에서 실시합니다. 올해 3회째 이루어지는 전교인 가족캠프는 State Park에서 자녀들과 함께 이루어집니다. 이미 두 번이나 이곳에서 생활을 했기 때문에 우리가 잘 아는 곳입니다. 캠핑 랏을 전체를 빌렸기 때문에 우리교회 성도들만 독립적으로 화장실과 샤워실 그리고 캠프파이어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식수대 바비큐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 확인해보지 않았지만 가까운 개울에서 물이 있다면 물놀이도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날은 그곳에서 함께 식사하며 시간을 보낼 생각입니다. 도착하는 시간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먼저 오신 분들이 각 가정의 텐트를 쳐줄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몇 명의 사람들만이 참여해서 텐트 치는 것이 많이 어려웠는데 올해는 선발팀이 더 많이 참석해서 텐트 치는 것을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사는 곳에서 불과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이지만 그곳은 모하비 사막이 시작되는 곳에 있기 때문에 밤과 낮의 기온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밤에는 별을 바라보면서 하이킹을 할 수 있고, 모처럼 온 가족들과 함께 또 목장 식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둘째 날은 새벽 6시에 새벽기도를 시작해서 예배를 마치면 함께 식사하고 각 연령에 따른 여러 가지 놀이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저는 지난 2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산에 올랐었는데 현빈 이가 저와 동행을 했습니다. 어린나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잘 참고 산꼭대기 중간 마루까지 올라갔었는데 벌써 2년을 하고 나니 올해에도 이것이 추억이 되어 미리 기다려집니다. 현빈 이를 만나 물어보니 올해도 저와 함께 산에 오르겠다고 미리 약속을 다짐받았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추억이 되고 역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어린아이들은 Silverwood Lake의 비치에 가서 물놀이를 즐길 예정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들도 가셔서 즐길 수 있습니다. 시원한 숲속에서 노래방도 되고, 때로는 사랑방이 되어 교회에서 교제하지 못했던 마음을 풀고 서로 사랑하며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되는 복된 시간을 갖게 됩니다. 저녁에는 교회에서 제공하는 맛있는 바비큐와 더불어 저녁에 온 가족들이 세대를 통합해서 함께 즐기는 재미있는 놀이를 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자연 속에서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자는 것만으로도 온 교회 성도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안겨 줄 것입니다.
셋째 날은 새벽 6시 예배를 시작으로 아침 식사를 한 후 9시쯤 내려올 예정입니다. 이날은 교회에서 예배를 11시 한번 드릴 예정입니다. 작년에 해보니, 9시에만 출발해도 한 시간이며 충분히 닿을 정도여서 어려움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족캠프를 가는 가장 큰 이유는 여름에 시간내기가 어려운 성도님들과 함께 휴가를 겸해서 가는 것입니다. 하루도 쉴 틈이 없이 일하는 성도님들이 하루라도 자연 속에서 쉼을 얻고 돌아오는 것이 목적입니다.
둘째는 믿지 않은 VIP들을 초청해서 복음전할 기회를 얻는 것입니다. 주변에 믿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초청하셔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권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는 전 성도의 주님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 되는 친목을 위해서 가는 것입니다. 목장으로만 모이다 보니 전체가 통합해서 모일 시간들이 없는데 캠프를 통해 하나 됨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고자 함입니다.
식사 준비는 각 목장에서 지금까지 해 오던 대로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해 주시는 여러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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