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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박세진 목사님이 오셨습니다.
2017.10.01 15:37
한국에서 게이트웨이 신학교에 유학으로 오신 박세진 목사님께서 지난 9월 중순부터 우리교회에 출석하고 계십니다. 지난 주 안수 집사 회의를 거쳐서 박세진 목사님을 우리교회 인턴 목사님으로 함께 사역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목사님은 한국에 있는 침례신학대학 신학과를 졸업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게이트웨이 신학교 영어 M. Div. 과정에 유학을 오게 된 것입니다. 목사님은 신학교 다니면서 군목시험을 준비했습니다. 모두 12명의 우수한 신학생들이 합숙하면서 공부를 준비했는데 그 중 2명의 신학생이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한분이셨습니다.
한국은 군목 제도가 있어서 각 교단마다 군목시험을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군목은 군대에서 사역하는 목사님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에 우리교회에 박종건 목사님께서 군목으로 10여년 사역하시고 제대하신 후에 미국 유학 오셔서 공부하시는 동안 우리교회에 출석하셔서 사역하시고 돌아가신 예정 가격 있습니다.
목사님은 군목으로 합격했지만 아직 군목으로 사역하는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우리교회에서 2년 3개월 정도 함께 사역하면서 이곳에서 M. Div. 학위를 마치게 되면 그때에 대위로 임관하여 그때부터 군목으로 사역을 하게 될 것입니다.
신학교 다니시면서 대전에 있는 정승룡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늘 사랑교회 사랑부에서 사역하시면서 4년 동안 발달 장애인 성도님들을 한결같이 섬겨 주신 따뜻한 목사님이십니다. 장애인들을 섬기는 것은 많은 인내와 사랑 그리고 섬김이 요구되는데 어린나이에 4년 동안 이분들을 섬기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였습니다.
어제도 유치원 폐타이어를 치우는 놀이터 공사에 많은 성도님들이 참여해 주셨는데 목사님도 함께 참여하셔서 사역을 다 마치기까지 성실하게 섬김의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교회까지 오는 것이 쉽지 않은 거리인데 그곳에서 처음에는 라이드가 있었지만 다음에는 시설 버스를 타고 2시간 동안이나 왔고, 지난주에는 우버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한번 목표를 정하고난 뒤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사역하려는 모습이 저에게는 큰 기쁨이었습니다.
목사님은 앞으로 저와 함께 사역하면서 한어부 전반적인 것을 섬겨 주실 것입니다. 새벽기도를 비롯해서 교회의 행정적인 일들을 도와주시고 목회적 훈련을 하게 될 것입니다. 오랫동안 저를 도와서 사역해 주시는 목사님이 안 계셔서 여러 목자님들이 매번 수고해 주셨는데 앞으로 박세진 목사님께서 이러한 부분들을 많은 부분 섬겨 주실 것입니다.
목사님은 우리교회 인턴 목사님이시면서 또한 학생이기도 합니다. 많은 과목들을 영어로 소화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첫학기는 더욱 더 영어로 공부하는 것에 대한 생소함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번 가을에는 목사님께서 공부를 잘 하실 수 있도록 여러분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교회가 갖고 있는 영성과 사역의 훈련 곧, 가정교회 사역을 남은 기간 동안 잘 훈련받고 돌아가셔서 군 선교를 잘 감당할 수 있는 복된 목사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성도님들은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귀한 목사님을 위해 늘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이곳에서 사역훈련 잘 마치고 하나님 나라와 그 확장을 위해 아름답게 쓰임 받는 주의 종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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