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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2주년 감사
2014.04.27 06:08
첫째는 우리 한국 개신교 역사의 큰 획을 그었던 안이숙 사모님 죽으면 죽으리라는 순교적 신앙을 전수받은 교회가 된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교회는 로스앤젤레스 한인침례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시던 박근서 원로목사님께서 42년 전 1972년에 당시로서는 외곽이었던 한국 사람들이 조금씩 이주하던 롱비치에 교회를 하셔서 지금까지 영혼구원과 선교의 사명을 감당한 것입니다.
다운타운에서 교회를 개척할 수도 있었지만 당시 담임목사님이 신 김동명(안이숙) 목사님께 목회적 결례를 범하지 않겠다고 생각하시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롱비치에 한인침례교회를 개척하셨습니다.
둘째는 원로목사님 아파트에서 모여 함께 예배를 드렸던 창립멤버들이 지금까지도 본 교회에 출석하며 신앙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당시 목사님 아파트에서 처음 개척예배를 드릴 때 조광남 학생(지금은 안수집사님이시지만 당시는 대학생)과 표경희(표현동) 집사님께서 개척 멤버로 참여하셨습니다.
셋째, 믿음의 기도와 성령의 역사로 교회의 역사를 기록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계속해서 성장하던 가운데 1979년 지금 우리교회로 이전하게 되었고, 기적과 같이 지금의 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성도들의 헌금과 교회의 규모로는 도저히 구입할 수 없었지만 새벽기도가 끝난 후 매일 이곳에 와서 땅밟기를 하셨고, 또한 전교인 금식 산상 수련회를 3일간 했는데 그 수련회를 마치고 내려왔을 때에 연락이 왔습니다.
이 교회를 팔고자 했던 홀리 크로스 루터란 교회에서는 100만 불에 팔고자 했지만 우리의 형편으로는 50만불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80만 불에 구매하겠다는 미국 교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거래가 깨지면서 우리교회에 이 땅과 건물을 50만 불에 팔게 되었고, 그때부터 우리교회는 영어로는 미라클랜드, 한국 말로는 싸이프레스 침례교회로 성장을 해 오다, 창립 34주년 때부터 미라클랜드 침례교회로 통일하여 교회가 은혜가운데 성장해 오고 있습니다.
넷째,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교회가 된 것입니다.
우리교회는 8년 전 이상래 목사가 5대 담임목사로 부임하면서부터 가정교회를 통해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고 목자되는 교회로 성장하여 지금은 한어권 17개 목장, 영어권 2개 목장, 청소년 3개 목장, 어린이 4개 목장으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매년 20명씩 침례를 주는 교회가 되었고, 믿지 않는 영혼들, 특별히 VIP들을 각 목장 공동체를 통해 구원하는 사명공동체, 가족 공동체로 서로 사랑과 섬김으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각 목장마다 선교사님들을 기도와 물질로 섬기고 있으며, 해마다 여러 명의 선교사님들의 방문을 통해 선교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프리카, 파나마, 중국과 유럽 등 세계의 여러 곳에 선교하시는 선교사님들을 매일 아침마다 기도로 동참하며, 일년에 2, 3차례의 단기 선교 그리고 나바호 인디안 선교와 매달 지역 홈리스 선교를 통해 복음의 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10년 제 43차 북미 목회자 컨퍼런스와 2011년부터 평신도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소원하는 사역자들을 훈련하는 일에 쓰임 받고 있습니다.
다섯째, 신앙을 자녀들에게 전수하는 교회가 된 것입니다.
목장을 통해 자녀들에게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로서 매 주 금요일 저녁 목장을 통해 어린이 목장과 청소년 목장, EM 목장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행복한 교회, 건강한 가정,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교회로 창립 42주년을 맞이한 것을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리며 더욱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교회로 더욱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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