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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새벽기도회가 한 주 남았습니다.(이상래 목사)
2012.08.13 15:29
우리 생애가 마지막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면 우리는 어떤 삶을 살게 될까요?
마지막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면 그때 우리의 삶을 선택하는 것이 인생의 가장 소중한 방향이 아닌가 하는 물음에서 이번 특별새벽기도회는 시작했습니다.
오츠 슈이츠가 쓴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중 앞 순위에 꼽는 몇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하지 않아서 고맙다는 말을 했더라면 하는 것이 첫 번째 였습니다. 진짜 하고 싶었던 일을 했더라면, 조금만 더 겸손했더라면, 친절을 베풀었다면 등의 후회가 상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결국 사람들은 죽기 바로 직전에 가서야 잘못 살아온 삶을 후회하고 주변을 돌아보고 비로소 나눔의 삶이나 섬김의 삶을 살고 싶어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잘 못 살아온 삶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삶의 방향을 정한다면 그것처럼 기쁘고 복된 삶의 방향이 없을 것입니다.
케리 & 크리스 슉 목회자 부부가 쓴 이 책은 모두 네 단락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첫째 주는 열정으로 살라, 둘째 주는 두려움 없이 사랑하라, 셋째 주는 겸손히 배우라. 넷째 주는 담대히 떠나라는 비전을 향해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하루에 한 과씩 우리 삶의 가치를 점검하고 배울 수 있도록 저자는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석하면 자신의 삶에 한 가지씩 적용한 사람도 생겨났습니다.
그 중 한 성도님은 말씀을 들으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니 아버지께 한 번도 사랑한다는 말을 해 본 적이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화상 통화를 하면서 책을 소개해 주고, 아버지께 사랑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놀라웠던 것은 아버지께서 그 말씀을 듣고 너무 좋아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도 사랑하는 딸의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사랑한다고 다시 고백해 주었습니다. 이일로 인해서 두 사람과의 관계도 더욱 깊어졌고, 따뜻함을 회복하는 복된 기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일로 인해서 가족들끼리 마지막 인사에는 사랑한다는 말로 마무리 짓기로 했다는 말을 들으면서 마음만 먹으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표현을 하지 못해서 서로 무관심한 것처럼 살았던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살아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아직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남아있고, 우리의 삶을 다시 수정해 나갈 수 있는 미래가 있기 때문입니다.
연말과 새해 가장 소중한 시간에 하나님 앞에 나아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새해를 새롭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특별새벽기도회가 이번 주로 마치게 됩니다.
한 주 남은 새벽기도회에 아직도 한 번도 참석해 보지 못하신 분들은 참석해 보실 것을 권면합니다.
단 한 번의 예배가 우리의 삶을 바꾸고 우리의 인생을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4주 동안 참석하신 분들은 남은 시간 끝까지 유종의 미를 잘 거둘 수 있는 복된 기회가 되길 원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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