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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 특별 새벽기도회를 시작합니다.(이상래 목사)
2012.08.13 19:31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세월의 흐름이 얼마나 빠른지 작년 이맘때 쯤 “내생에 마지막 한 달‘ 특별 새벽기도회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 또 다시 새로운 해를 준비해야 하는 캘린더의 마지막 장을 남기고 있습니다.
2012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어떻게 준비할까 하다 우리 교회에서도 7년 전 쯤 전 교회적으로 캠페인을 열었던 릭 웨렌 목사님이 쓰신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책을 가지고 연말과 새해에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통해 우리의 삶을 다지고 계획하는 복된 시간이 되고자 합니다.
이 책은 8년 전 쯤에 한번 다루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캠페인에 참여했던 한 분으로부터 자신이 10여년 넘게 교회에 다녔었지만 신앙의 기초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분명하게 깨닫게 되는 복된 시간이었음을 고백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또 다른 자매님은 예수를 믿지 않던 분 이었는데, 한 대학의 임용 면접시험에서 떨어진 후 책방에 들렀습니다.
그때 베스트셀러 1위였던 이 책을 잠시 1, 2장을 읽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목적을 갖고 계시다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신에게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목적이 분명히 계시다는 것을 깨닫고 미국으로 돌아와 목장에 참여하게 되고, 두 주 후에 주님을 영접하고 2달 후에 침례를 받고 지금은 서울에 있는 한 대학에서 교수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축복입니다.
걸어가야 할 방향이 있고, 삶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목적이 이끄는 삶을 특별새벽기도회 40일로 준비하면 몇 가지 부탁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모두가 다 함께 헌신해 주십시오.
환경적으로 어렵겠지만 40일 동안 새벽기도에 모두 동참해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40일을 새벽에 참석할 수 없는 환경에 있다면 최선을 다해 나올 수 있는 날들을 약정해 주시고 집에서라도 매일같이 한 장씩 읽으시면서 동참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둘째는 세 명씩 짝을 지어 주시기 바랍니다.
성경에서도 “혼자 싸우면 지지만, 둘이 힘을 합하면 적에게 맞설 수 있다.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새번역 전 4:12). 세 사람이 힘을 합해서 새벽을 깨운다면 혼자 하는 것보다는 책임감 있게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비단 성경의 권고가 아니더라도 서로 신앙적으로 세워주고, 격려하며, 든든히 서로를 세워가는 복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셋째는 기도로 이일을 위해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적 전투의 최전선에서 기도는 언제나 하나님의 승리를 가져오게 됩니다.
주님께서 승리하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번 특별새벽기도회에 목적이 이끄는 삶 캠페인은 새벽기도회에만 한정되어서 전하게 될 것입니다.
주일 설교도, 금요 목장 나눔에 목적이 이끄는 삶의 내용을 중심으로 하지는 않지만 매일 목적이 이끄는 삶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중심된 삶을 회복하고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2011년 11월 28일부터 2012년 1월 6일까지 실시하는 특별 새벽기도회에 모두 헌신해 주시고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를 기쁨과 소망으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