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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 목자 정경선(승예) 부부를 소개합니다
2013.09.01 03:05
살아 있는 것과 죽은 것의 차이는 외부의 자극에 대한 반응이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죽어 있는 것은 외부의 자극에 반응하지 못합니다. 죽어 있는 것은 한번 움직인 상태로 변화가 없습니다.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죽은 물고기도 흐르는 물을 거스러 올라가지 못하고 흐르는 물에 떠 내려 갑니다. 시간의 차이만 있을 뿐 죽어 있는 것은 썩습니다. 냄새를 납니다. 영향력을 끼치지 못합니다.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는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잎을 피우고 꽃을 피우고 키도 자라고, 줄기도 자라고, 열매를 맺습니다.
죽어 있는 신앙인가 살아 있는 신앙인가를 점검하는 것은 곧 나를 통해 얼마나 많은 열매들이 맺어지고 있는 지를 살펴보면 됩니다. 내적으로 외적으로 성숙한 신앙으로 변화되어져 가고 있는지, 또한 살아 있는 개체로서 영향력을 끼치고 살아가고 있는지 점검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정경선 형제님은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운동을 잘해서 한 때는 권투 선수로, 한 때는 야구 선수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지금도 매 주 토요일마다 야구팀 감독을 맡아 섬길 정도로 부지런하고 열정적입니다.
믿는 아내를 만나긴 했지만 정작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한 것은 16년 전 미국에 이민을 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에 오면 교회를 나가야 되는 것으로 알고 시작한 신앙생활을 통해 형제, 가족을 전도했으며, 결국 어머님, 아버님도 미국에 방문하여 머무는 동안 복음을 전해 부모님 모두 주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귀한 열매를 맺었습니다.
우리교회에 출석한 것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착실하게 믿음의 기초를 쌓아 왔습니다. 생명의 삶, 부모의 삶, 제자의 삶 1, 2……. 등 이러한 과정을 통해 믿음을 다시 한 번 점검하게 되었고, 미슈콜츠 목장에서 목원으로 영혼들을 잘 섬겨 주었습니다.
온 가족들, 아들 부부와 손녀, 손자, 그리고 딸과 함께 드리는 가정 예배를 통해 믿음의 아름다운 가정을 가꾸어 가고 있습니다.
아들 케빈 형제 부부는 매 주일 2 부와 수요 저녁예배 찬양 리더와 싱어로 봉사하고 있고, 쥴리엣은 유스에서 교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사랑을 나눠주기를 좋아하는 사람, 섬김의 기회가 올 때마다 놓치지 않고 즐겨 섬기를 좋아하는 분이 정경선 형제님입니다. 대행 목자로 섬길 것을 권유 했을 때에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목사님의 권위로 순종하며 하기로 하였습니다”라는 본인의 말처럼 교회의 권위에 순종하여 더 큰 일을 감당할 것을 기대됩니다.
정승예 목녀님은 불교집안에서 자라다 고 2 때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믿지 않던 남편과 결혼해서 시 부모님들을 모시고 살면서 믿음생활을 못하다가, 분가하면서 딸과 아들과 함께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민을 왔을 때 남편이 먼저 교회 가자고 결정한 때부터 온 가족이 함께 교회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기 이민생활과 처음 믿는 남편의 믿음생활 때문에 때때로 어려움과 신앙의 성숙의 차이로 힘든 과정을 겪기는 했지만 그러한 갈등과 고통을 통해 남편과 함께 더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 교회의 봉사 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조금씩 변할 수 있었습니다.
먼 거리에서 매일 새벽기도를 빠지지 않고 주님을 사모 할 뿐 아니라 누구를 만나든지 따뜻함과 사랑으로 섬겨 주는 자매님을 통해 주변의 많은 사람들, 낙심하고 힘을 잃었던 사람들이 하나씩 주님 앞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훈련되어지고 다듬어진 따뜻한 성품과 신실한 섬김이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을 잘 이루어 갈 것이라고 기대가 됩니다.
이 가정을 통해 주님의 소원, 영혼 구원이 이루어지고 행복한 부부로서 더 큰 영향력을 미치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이 들 부부를 통해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이 증거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 앞에 돌아올 수 있도록 동역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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