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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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캠프와 VIP와 함께 하는 가족 캠프

이상래 목사

 

 

 

세 살 때 버릇은 평생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릴 때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주는 말씀입니다

구약에서는 나은지 8일째 되는 날은 부모와 함께 성전에 나아가 할례 의식을 행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것을 외부적으로 보여주고, 나타내는 언약이었습니다. 낳자마자 곧 할례를 통해서 어릴 때부터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마음속 깊이 새기며 살도록 율법화 했던 것입니다.

 

세계를 제패하고 있는 유대인 교육을 보면 어려서부터 말씀과 함께 시작합니다.

 어릴 때에는 서판이라고 하는 돌 판에 꿀을 발라서 말씀을 써서 아이들이 꿀을 혀로 핥아 먹으면서 말씀을 배우도록 했습니다.

집을 들어가며 나가며 문설주에 붙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웁니다. 머리에 쓰는 키파(Kippah)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적어 놓았습니다. 안식일에는 팔에는 성경을 넣은 경구함을 차고 기도를 합니다. 온통 말씀으로 교육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들의 교육은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문답식 교육입니다. 선생님이 질문을 하면 아이들은 대답을 하는 묻고 답하는 것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만들어 갑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중심으로 삶을 만들어 가는 기초를 세운 것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선택받은 유대인이라는 자부심 속에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특별한 은총이자 특권입니다. 이 땅에서 살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죽을 때 보면 그 사람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죽을 때 미래를 준비하지 못한 사람은 고통과 아픔 속에 살다가 생명을 끝을 내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은 마치 잠자는 것처럼 평안한 안식을 취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이러한 미래를 소유하기 위해 이세상의 유산뿐만 아니라 영적인 유산을 남겨주는 것이 바로 부모들의 몫입니다. 성경은 자녀교육을 부모에게 맡겨 주셨습니다. 부지런히 네 자녀를 가르치라고 했습니다.

 

지난 화요일부터 시작된 여름성경학교는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등록해서 매 시간마다 큰 은혜와 배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16일 월요일부터는 청소년들이 34일로 수련회를 떠나게 됩니다

선생님들과 40여명의 학생들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이일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자녀들의 청소년기는 주님을 알고 체험하기에 가장 적합한 최적기입니다. 무엇보다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성령체험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울 때 주님을 위해 거룩한 삶을 살기로 결단하고, 헌신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세우신 강사님들과 선생님들을 위해서도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같은 능력과 은혜가 넘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0일 금요일부터는 온 교회 성도들 가족들이 함께 VIP와 함께 하는 Family Camp를 떠납니다.

작년에 갔던 Silverwood Lake State Park으로 떠납니다. 함께 밥도 해먹고, 찬양도 하고, 말씀도 들으며, 기도하며 자연 속에서 우리자녀들과 함께 풍성한 주님을 만나는 복된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하이킹도 하고, 수영도 하고, 함께 주님을 찬양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무엇보다 온 성도가 하나 되는 복된 시간을 갖습니다

자연이 주는 푸근함과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안식을 누리는 그런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뜨거운 여름 주님을 뜨겁게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함께 동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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