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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포인트 교회가 창립 예배를 드립니다.
2012.10.31 23:44
이상래 목사
교회는 예수님의 꿈이었습니다.
이 땅에 오셔서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 제일 먼저 선포하신 것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 4장 17절)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잃어버린 천국을 건설하기 위해 셋의 족속(창 4장 25절)을 통해 다시 한 번 관계를 회복하기 원하셨지만 하나님 앞에 불순종한 백성들은 다시 죄를 범하여 더 이상 이 땅의 사람들을 심판하지 않고는 그냥 둘 수 없어서 노아에게 방주를 준비하라고 말씀하신 후에 120년 동안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고 기다리신 후 순종했던 노아와 그의 가족을 빼 놓고는 모두 홍수의 심판으로 그들을 심판하심으로 두 번째 하나님의 가족들을 예비하셨습니다.
홍수 심판 이후 노아는 포도주를 먹고 벌거벗고 있을 때에 함이 아버지의 벌거벗은 모습을 형제들에게 이야기 한 것을 듣고 그를 저주하여 결국 죄 없는 하나님의 가족들을 준비하는 일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류를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셨고, 갈대아 우르에서 우상을 만드는 업을 만드는 아버지를 둔 아들 아브라함을 전적 은혜로 부르셔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드셨습니다.
단 한 가지 조건, “내가 지시할 땅으로 가라”(창12장 1-3절)는 말씀에 순종함을 통해 하나님은 선택해 주시고 아름다운 신앙 공동체를 만드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을 멀리 떠나 우상을 섬겼고, 하나님을 배반했습니다. 더 이상 하나님은 기다리지 않으시고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셔서 사람의 모든 죄 값을 십자가에서 치루시고, 저를 믿는 자들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만드셨습니다.
아이가 이 땅에 태어나서 혼자 살아갈 수 없듯이 하나님은 이 땅에 영적 가족을 만들어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우리는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주고받고, 섬기는 법을 배우고 섬김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혼자서는 자랄 수도 없고, 배울 수도 없기 때문에 주님은 우리의 약함을 아시고 그리스도께서 머리가 되시고 성도들은 유기체적인 몸, 아름다운 몸 교회를 만드셨습니다.
교회는 믿는 사람들의 무리이자, 서로 사랑하며 섬기며 이 땅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는 공동체입니다.
이 아름다운 공동체 교회는 예수님을 구주로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마16:18) 그 믿음위에 세워졌습니다.
교회는 가족입니다.
세상의 가족들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면서 가장 문제가 많은 곳인 것처럼 교회도 수많은 사랑과 아름다운 섬김과 은혜가 있는 곳인 반면 그처럼 많은 고통과 아픔을 함께 갖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은 교회를 병원처럼 사용하셨습니다.
세상에서 상처받고, 실패한 사람들, 외롭고 지친 영혼들을 서로 사랑하며 섬기면서 천국을 경험하게 하셨고, 아름다운 변화를 이루어 가도록 하셨습니다.
교회는 공동체입니다.
공동체라는 말은 한 몸을 말하는데 주님과 하나, 성도와 성도가 하나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교회는 주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하나가 될 때 아름다운 열매를 맺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믿지 않는 영혼들을 구원하고, 제자를 키우신 것처럼, 교회는 믿지 않는 영혼들이 구원을 받고 제자로 양육하며 서로 사랑하며 섬겨주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동체입니다.
주님은 이 땅에서 실패한 하나님의 나라를 교회를 통해 회복해나가기를 원하셨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꿈입니다.
이 꿈이 이제는 모든 족속, 세계 민족들에게 전파되어져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가 없는 곳이 없게 되었습니다.
아직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미전도 종족들도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50년 안에 모두 복음이 전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크로스 포인트 교회가 오늘 창립예배를 맞습니다.
지난 일 년전 개척하여 예배를 드리고 욜바린다 지역에 아름다운 공동체가 생겼습니다.
이희성 목사님을 통해 그곳에 아름다운 교회가 세워진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교회를 축복해 주셨고, 앞으로 더욱 더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크로스 포인트 교회를 통해 욜바린다 지역에 믿지 않는 많은 영혼들이 주님 앞에 돌아오고 예수님께서 꿈꾸신 그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길 소원합니다. 아울러 형제교회로서 함께 축하하며 더욱 더 주님의 뜻이 우리교회와 크로스 포인트 교회를 통해 더 큰 복음의 물결을 이 땅에 이루어 나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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