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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라는 책이 발간되었습니다.

2013.01.09 08:12

MBC 조회 수:1769

 

 

사랑과 기침은 감출 수 없다고 합니다

다른 말로 말하자면 사랑과 기침은 표현되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형벌과 심판으로 우리의 생애가 마칠 수밖에 없는 그런 순간에 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사하시고 죄악과 어둠가운데 있는 우리를 십자가의 사랑으로 구원해 주셨습니다

주님을 맞이하는 사람들마다 하늘의 평화가 기쁨이 생명이 넘치도록 주셨습니다. 그것은 선물이었습니다.

 

선물을 받을 자격이 있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마음을 열고 그 선물을 받기만 하면 하늘 문을 여시고 주님은 하늘의 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영, 곧 성령님께서 들어오셔서 우리를 주관하십니다.

하나님의 생각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소원을 깨닫게 해 주셔서 우리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의 자아는 이기적이기 때문에 누군가를 사랑할 수 없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데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희생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곧 주님께서 우리 마음속에 그러한 생각과 은혜를 부어 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박 용하 선교사님께서 북한 사역을 계속해 왔습니다

처음부터 중국 땅에서 북한의 탈북자들과 고아들을 위해서 고아원을 운영해 오셨고, 탈북자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꽃제비 아이들을 한국으로 탈출 시키시다 공안에 걸려서 연변 감옥에서 13개월을 수감하셨고, 작년에는 북한 사역을 계속하시다 공안당국의 추적을 받았고, 결국 이우 감옥에 갇혀 40일 동안 구류를 살고 추방되었습니다.

지금은 한국에서 탈북자 꽃제비들을 위한 가정교회를 개척하셔서 탈출한 북한 아이들에게 꿈과 소망을 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탈북한 네 명의 아이들을 자신의 아이로 입양해서 두 자녀와 함께 선교 홈을 만들어서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창 신혼과 아이 키우는 재미를 만끽해야 할 시간에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북한에서 내려온 청소년들의 아빠요, 삼촌이 되어서 예수님의 사랑과 꿈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박용하 선교사님께서 이번에 자유라는 책을 발간했습니다.

탈북한 사람들의 이야기, 북한의 현 실정이 그대로 만화로 간증으로 쓰여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 남한을 찾게 되었는지, 왜 북한을 탈출 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북한 땅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먹고 입고 자는 의식주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자유가 없습니다

거주의 자유뿐만 아니라 신앙의 자유마저도 없습니다

생명을 걸고 북한을 탈출한 아이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선교사님께서 책을 교회에 보내 주셨습니다.

20권 정도가 있습니다.

이 책에 대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권씩 가져가시고, 한국에서 북한 탈북청소년들을 위해서 수고하고 헌신하시는 선교사님께 자유롭게 헌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탄주일 아침에 어둠과 죄악 속에 있었던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친히 인간의 몸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우리도 어둠과 그늘 속에서 자유를 잃고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빚진 자로서 생명의 빛을 나눠주는 복된 성탄절이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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