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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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라는 이름을 들은 것은 대부분 아프리카가 그렇듯 내전으로 인해 많은 상처와 아픔이 있는 나라 정도였습니다

르완다는 19세기 말부터 독일의 지배를 받다가 1919년에 벨기에 위임 통치령이 되었습니다

1962년에 독립을 했지만 1990년에 내전이 일어나 1994년 새로운 정권이 들어섰지만 그 후 후투족과 투치족이 싸우게 되면서 세계 최악의 내전과 학살로 유명합니다

2009년에는 영국 연방에 가입하여서 지금은 54번째 영국 연방국가가 되었고, 영국의 영향력 하에 있습니다.

 

르완다의 인구는 844만의 아프리카의 중앙 동부에 있는 작은 내륙국가입니다

큰 호수를 끼고 형성되어 있으며 주변으로는 우간다, 부룬디, 콩고 및 탄자니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르완다는 열대국가지만 높은 해발 덕분에 온화한 기후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산에는 서리와 눈도 내리며 2-5월과 9-12월 동안은 우기인데, 이때에는 강한 뇌우를 동반하며 르완다의 번개는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3월 중순부터 5월까지가 본격적인 우기인데, 더울 때는 30도에서 34도까지 올라가지만 4계절이 뚜렷한 곳이기도 합니다.

2005년 인구는 어림잡아 900만 명입니다.

89%가 후투족, 그 이외는 투치족입니다

65%가 다양한 종파의 기독교이지만 가톨릭이 많은 수를 차지하며, 그 이외는 자신이 태어난 종족의 토착종교 등이 25%이며 나머지는 모슬렘을 믿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인구 밀도가 가장 많은 지역이며 가장 가난한 나라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2005년 조사에서 일인당 GDP1300불로 세계 160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도는 키갈리이며 적도 바로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르완다는 인구 90% 이상의 인구가 농사를 통해 생존해 가고 있으며, 인구 절반이 문맹이며, 중등학교 진학률은 매우 낮습니다

또한 그 가운데 1%정도는 피그미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대부분 나라가 그렇듯 이곳도 빈곤의 정도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해지고, 고아나 과부들은 더더욱 가난해지고 있습니다.

우리교회는 르완다 찬구구에 6년 전에 피그미 족들을 위해서 다른 교회들과 협력해서 교회를 세웠습니다.

이 교회는 지금 피그미 선교를 위해 신학생들의 훈련 장소로 사용되며, 교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아프리카 선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지난 200810월에 한국을 방문했던 아프리카 5개국 목사님들을 훈련했었는데, 그분들 가운데 돌아가셔서 르완다에만 53개의 교회가 가정교회를 하고 있는데 이분들을 중심으로 생명의 삶을 가르치는 일이며,

둘째는 우리교회가 세운 찬구구 미라클교회를 방문해서 신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돌아오는 일입니다.

 

이번 사역에는 제 아내와 김진희 집사님께서 헌신하셨는데, 제 아내는 현지 사모님들에게 가정에서의 사모의 역할과 자녀교육과 가정예배에 대해서 강의를 할 예정이며, 김진희 집사님은 콩고 우비라에 들어가 가정교회를 하고 있는 목사님을(26개 교회) 포함하여 약 200명에게 복음을 전하고, 시간이 되시면 탄자니아에 들어가 마사이 부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지난 2009년부터 한번 방문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한 해 두 해 미루다 올해는 하나님의 부르시는 거룩한 부담에 순종하기로 결정하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224일 저녁에 떠나서 38일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이 복된 단기선교에 동참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선교부장님께 신청해 주시고 함께 동행하여 아프리카 땅에 복음을 심고 돌아오기를 원합니다

뿐만 아니라 G국 선교도 331일 엘렌 홍 집사님(선교 부장)을 중심으로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기도하시고, 지원하셔서 더 많은 교회들을 섬기고, 세계 선교에 합력해서 복음을 전하는 복된 기회가 되길 원합니다.

 

 

교회안내

미라클랜드침례교회
4371 Cerritos Ave.Cypress,CA 90630
Tel : (714) 952-3040
Fax : (714) 952-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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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