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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칼럼 - 일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하기 (김재원 전도사)
2023.12.02 20:53
성경은 우리에게 바쁜 일상에서도 영적인 삶에 집중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일상의
책임에 뒤덮여서 영적인 삶을 소홀히 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영적 삶에 더 집중할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과의 관계에 주목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계에 있어서 관심이라는 것은 중요한 역할을 감당합니다. 처음 연애를 시작하는 연인의 관계에서는,
서로를 향한 관심을 끊임없이 표현하고, 더욱 더 가까워지기 위해서 시간과 돈을 쓰고, 큰 노력을
합니다. 몇 시간이 걸리더라도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를 보기 위해서 한걸음에 달려가는 모습을
우리가 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우리의 모습은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의
관심이 하나님께 집중되어 있는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향하는지 스스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우리는 영적 전쟁이 우리 삶 속에서 지속되고 있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보이지
않을지라도 지금 이 순간에도 영적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주님을 따르는
우리들을 유혹하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하신 사명을 감당할 수 없게끔 하고 있습니다. 그 유혹들은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어느 때에는 우리가 잘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하여, 나태해지고,
긴장을 풀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마귀의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말씀을 묵상하고, 그
가르침에 따라 살며, 기도하는 삶으로 일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바쁜 삶 속에서도, 매일 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우리 자신이 아닌,
하나님이 우리 삶의 주인임을 고백하고, 인정하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어떠한 사탄의 유혹에도 끄떡없이 이겨낼 수 있는 우리가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